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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살 재즈페스티벌, 자라섬에서 가평으로 무대 확대
【 앵커멘트 】
스물한 살이 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올해 몇 가지 변화를 선보입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메인 공연 무대가 2개로 늘어나는 점이고 또 다른 점은 축제의 영역이 자라섬에서 가평읍까지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기사 】
오는 1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가평의 가을 대표 축제이자 자연과 재즈라는 음악을 연결하는 야외 축제로서의 상징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간 하나로만 운영됐던 메인 무대를 2개로 늘려 뮤지션의 바뀔 때 소요되는 시간도 줄인 쉴 틈 없는 축제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노마 윈스턴을 비롯한 홍선미 퀸텟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향연에 국악과 재즈의 융합까지 다양성을 더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재진 총감독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
"올해와 같은 경우에는 폴란드를 주빈 국가로 해서 폴란드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 아무래도 무대가 하나가 늘어나다 보니까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장르도, 재즈 안에서 월드뮤직까지…"
축제의 영역은 자라섬에서 가평 전역으로 넓혀집니다.
특히 잣고을시장과 음악역1939를 비롯한 가평읍 곳곳에서 펼쳐지는 재즈 공연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잣고을시장에서는 재즈와 술의 만남을 주제로한 축제를 통해 젊고, 흥겨운 파티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김진태 부회장 / 잣고을시장 상인회 )
"재즈만 있을 때와 또 우리 지역에 있는 술도가들을 같이 초대를 해서 가평 잣고을 시장만의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마침 재즈와 와인, 또 맥주가 잘 어울리지 않을까."
자라섬에서의 공연이 끝나는 8시 이후 신나는 분위기는 잣고을 시장에서, 조금 더 진중하고 재즈 본연의 소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음악역 1939에서 계속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인재진 총감독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
"음악역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실내 프로그램이고요.
실내 프로그램 특성상 음악 그 자체에 매우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그러니까 야외에서와는 조금 다른 사운드나 이런 것들도…"
이 같은 변화는 재즈 페스티벌이 음악적 다양성과 함께 지역과도 상생하는 축제로 달라진 결괍니다.
한편 지난해 재즈페스티벌에는 4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자라섬, 음악역1939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과 지역문화 로컬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잣고을시장 #째주페 #뮤지션 #음악역1939
● 방송일 : 2024.10.10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sh-news@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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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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