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단체 관광보다 특정 테마를 즐기기 위한 관광이라고 하는데요
.
올 가을에도 부산에서 열릴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부산을 찾습니다.
김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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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부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화려한 불꽃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부산 멀티불꽃쇼입니다.

{부산불꽃축제 연계 해외관광객 유치 성공}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매력이 됐습니다.

부산관광공사가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해외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올 가을 대만과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4개국 해외관광객 1천5백여 명이
부산불꽃축제 기간 부산을 방문합니다.

이송이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 팀장
불꽃축제나 관련된 부산의 메이저 축제를 연계해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올해는 지금 중화권 관광객과 동남아쪽
관광객들 1천5백여 명이 불꽃축제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일반 단체관광 보다 축제나 이벤트, 기업인센티브 등
특별한 목적으로 테마 관광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기업 인센티브 관광 부문에서도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거뒀습니다.

펜데믹 이후 지난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총 1만여 명의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또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16개 기업 1천2백여
명이
추가로 부산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송이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 팀장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수가 소규모 이지만 건수가 증가하
고 있고 연말까지 하면 지난해 2배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해외 관광객 유치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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