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B 뉴스] 무더위를 축제의 열기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남인천방송
    2024.08.05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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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이 인천 송도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더운 날씨도 잊고 음악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축제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열띤 무대의 현장을 노유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멘트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가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화려한 기타 선율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굽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허공을 가르며 객석 위로 뿌려지자, 함성은 더해집니다.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지만 관객들은 리듬에 몸을 던진 채 더위를 잊습니다.

인터뷰) 장성우 인천시 연수구 송도 5동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언제나 항상 기대하고 들어오는데, 그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인터뷰) 김나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제가 원래 록 밴드들을 좋아하고, 록이나 메탈 음악들을 좋아하는데 ‘파란노을’이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내 인디 아티스트가 참여한다고 해서 왔는데, 다른 좋은 밴드도 많은 것 같아서 되게 좋은 경험을 했고요…. ”

인터뷰) 이재원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펜타포트를 사실 처음 와보는데, 친구들이랑 열댓 명이 같이 왔어요.
더워 죽겠지만, 재밌어 죽겠네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공연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58팀이 참여했습니다.
실리카겔, 브로큰 발렌타인 등 국내를 대표하는 록 밴드는 물론,
유명 기타리스트인 잭 화이트와 영국의 록 밴드 라이드 등이 내한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잔나비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엔
무려 15만여 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4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자 주최 측은 살수차와 행사장 곳곳에 냉방 버스를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했습니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서 판매되는 식음료를 다회용기에 제공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속에 음악과 하나 되어 더운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NIB뉴스 노유리입니다.

취재기자 노유리 nouri@nibtv.co.kr
촬영기자 이정우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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