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도서관 피서지로 인기' (부산)

    SKbroadband부산방송
    2024.09.24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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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공공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었다고 합니다. 휴가와 방학을
맞았던 지난달은 평소보다 2배 가까운 이용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철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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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납니다.

김광조 / 사상구 - 추위를 너무 타서 겨울을 가
장 싫어하는데 올여름에 그게 바뀌었어요. 이제는 겨울이 괜
찮을 거 같고 여름이 가장 힘들 거 같아요.

무더위를 피해 실내 도서관을 찾은 사람들.

탁 트인 공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까지.

책 읽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최안진 / 사상구 엄궁동 - 원하는 책들을 다양하
게 많이 읽을 수 있고, 너무 시원하고 쾌적해서 하루종일
있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어린이 도서관은 딱딱한 교실이 아닌 놀이터처럼 꾸며져 아이
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도서관 나들이가 즐겁습니
다.

박지은 / 초등학교 5학년 -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고 집에서 읽을 수 없던 책도 읽을 수 있고, 도서관에
오면 일단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집중이 더 잘 돼요.

휴가와 방학을 맞았던 지난달은 평소보다 2배 가까운 이용자
가 찾았습니다.

7월과 8월, 부산지역 51개 공공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는
22만 5천여 명으로 직전 달과 비교해 15% 늘었습니다.

특히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 도서관 이용자는 32%가
증가했습니다.

박은아 / 부산도서관 도서관협력팀장 - 올해가 가
장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고 그리고 요즘 고물가 시대를 맞
아 도서관이 각광받는 피서지로 큰 기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책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도서관이 폭염 속 더위
도 피하고 마음의 양식도 쌓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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