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관내 47개 도서관에서 84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인데요.
막바지 무더위가 조금 더 길어진다고 하니
9월엔 시원한 도서관 여행 어떠실까요?
유철미 기자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혹시 연체 도서가 있어 대출이 정지됐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운영됩니다.

또 지난 연도에 발행된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챙쿵20 도서 다대출자에겐 포인트가 지급되는
특별 행사가 펼쳐집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도 열립니다.

금암도서관 옥상 '트인마루'에서는 달빛공연이,
효자도서관에서는 테마가 있는 열린음악회가,
삼천도서관에서는 버블 매직쇼가
완산도서관에서는 인형극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강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생까지 30명을 모집해
도서관 내 우주로1216에서 1박 2일 체험 행사를 진행합
니다.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을 연출한
김가람 여행 전문 PD의 초청 강연이,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자신의 얼굴과 가장 어울리는
색상인 퍼스널 컬러를 전문가와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완산도서관에서는 지역서점 연합회인 가치서점이
총 5회차에 걸쳐 사서와의 대화, 나의 독서 진단 테스트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동문헌책도서관에서는 '펩아트 하트책 접기',
연화정도서관은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고돼 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유철미입니다.

영상취재 : 차범룡
CG : 송지연

#도서관 #독서 #문화행사